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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 2026년 10월 11일

헬릭스미스 L1CAM 표적 CAR-T 치료제 전임상에서 난소암 및 위암 종양 억제 확인

헬릭스미스 L1CAM 표적 CAR-T 치료제 전임상에서 난소암 및 위암 종양 억제 확인
AI로 만든 일반 설명용 장면입니다. 실제 사건·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헬릭스미스는 연세대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고형암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이뮤노테라피 오브 캔서(JITC)'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헬릭스미스는 환자유래 동물모델에서 L1CAM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CAR-T 세포치료제가 난소암과 위암 종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CAR-T 치료제는 어떤 방식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나요?

CAR-T 치료제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세포치료제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부 난소암과 위암 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L1CAM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연구진은 최적의 공격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구조를 비교했으며, 그 결과 특정 연결 부위(IgD-IgG1)와 두 가지 세포 활성화 신호(CD28·ICOS)를 결합한 구조가 시험한 후보 가운데 L1CAM을 가진 암세포에 가장 우수한 공격 능력을 보였습니다.

난소암과 위암 모델에서 각각 어떤 결과가 나타났나요?

난소암 환자유래 동물모델에서 L1CAM 표적 CAR-T를 단회 저용량으로 복강 내 투여한 결과, 1주 이내에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양상이 관찰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개체에서는 잔존 종양 신호가 확인되어 장기적인 반응 지속성에 대한 추가 평가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위암 환자유래 동물모델에서는 일부 개체에서 종양 억제가 확인되었으며, 한 개체에서는 투여 후 150일이 지난 시점에도 CAR-T 세포가 검출되어 체내에서 장기간 유지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진은 위암에서 개체별 치료 반응 차이가 나타난 이유로 종양 내 L1CAM의 양과 분포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투여 경로와 환자 데이터 분석 결과는 어떠했나요?

별도의 난소암 세포주 복강 모델 실험 결과, 복강 내 투여가 정맥 내 투여보다 종양 제어에 유리하고 초기 CAR-T 세포 신호도 더 강하게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고형암 치료 시 투여 경로 최적화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공동 연구진은 난소암 환자 227명과 위암 환자 132명의 종양 조직을 분석했습니다. 난소암에서는 L1CAM 단백질 발현량이 많은 환자들이 적게 나타나는 환자들보다 생존 기간이 짧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해당 표적 치료법의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반면 위암에서는 L1CAM 양과 생존 기간 사이의 뚜렷한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안전성과 한계는 무엇인가요?

면역결핍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체중 변화나 간·신장 기능 지표, 주요 장기 조직검사 등에서 뚜렷한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전임상 단계의 성과로,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갖춘 모델에서의 장기 면역반응 및 독성은 평가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한 안전성과 치료 효과는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떤 사항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나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헬릭스미스는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독자가 향후 주목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진입 여부와 초기 안전성 데이터
  2. 복강 내 투여 경로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동일한 우월성을 보이는지 여부
  3. 위암 모델에서 나타난 개체별 반응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표적 분포 최적화 전략

자주 묻는 질문

CAR-T 치료제가 난소암과 위암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종양을 억제하나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하여 암세포 표면의 L1CAM 단백질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특정 연결 부위(IgD-IgG1)와 두 가지 활성화 신호(CD28·ICOS)를 결합한 구조가 가장 우수한 공격 능력을 보였습니다.

난소암 환자의 L1CAM 단백질 발현량과 생존 기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분석 결과, 난소암에서는 L1CAM 단백질 발현량이 많은 환자들이 적게 나타나는 환자들보다 생존 기간이 짧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위암 환자의 경우 L1CAM 양과 생존 기간 사이의 뚜렷한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투여 경로에 따른 차이가 있었나요?

별도의 난소암 세포주 복강 모델 실험에서 복강 내 투여가 정맥 내 투여보다 종양 제어에 유리하고 초기 CAR-T 세포 신호도 더 강하게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 게시일: 2026년 10월 08일 (한국 시간)

출처: 헬릭스미스, 난소암·위암 CAR-T 전임상서 항종양 효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