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기존의 단순 점포 확대 전략에서 벗어나 상권과 고객층에 맞춘 '특화 매장'을 통해 객단가를 높이는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의 사례를 보면 특정 고객군에 집중한 실험 점포들의 일평균 매출이 전체 점포 평균 대비 약 123%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분화된 공간 구성이 실제 집객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화 매장은 어떤 방식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나요?
편의점 업계는 전국적인 출점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자 기존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핵심은 상권별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상품 구성과 공간 설계를 완전히 다르게 가져가는 것입니다.
이마트24는 명동, 성수, 서울숲 등 주요 상권의 특성에 맞춰 서로 다른 컨셉의 실험 점포를 운영 중입니다.
• 명동 K푸드랩: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라면, 분식과 더불어 K팝, 뷰티 상품을 한 공간에 배치하고 환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성수 트렌드랩: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시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 서울숲 디저트랩: 1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디저트 중심의 구성을 선보입니다.
브랜드별로 어떤 특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나요?
각 편의점 브랜드는 입지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특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 주요 특화 전략 및 사례 | 타깃 고객 |
|---|---|---|
| CU | 러닝 스테이션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마련) | 러닝족 |
| CU | Re:fuel 소흘IC점 (폐주유소 개조, 리클라이너 휴게공간) | 차량 및 화물차 운전자 |
| GS25 | 신선 강화형 매장(FCS) 1,000호점 돌파 | 1·2인 가구 (장보기족) |
| 세븐일레븐 | 뉴웨이브 전략 (입지에 따라 간편식, 와인, 뷰티 비중 차등화) | 주거·오피스·관광객 등 |
특히 CU는 한강 인근 19개 점포를 러닝 거점으로 운영하며 에너지젤과 단백질 음료 등 관련 상품을 별도 공간에 배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화 매장 전략의 경제적 효과와 한계는 무엇인가요?
이마트24의 사례에서 특화 매장 2곳(K푸드랩, 디저트랩)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매출은 전체 점포 평균 대비 약 123% 높게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특정 고객과 상품군에 집중한 전략이 실제 집객으로 연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점포에서 동일한 효과를 내는지, 혹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성공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이 필요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브랜드가 같더라도 어느 상권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상품 구성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편의점 특화 매장의 매출이 일반 매장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상권별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공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입니다.
CU 러닝 스테이션에는 어떤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나요?
러닝족을 위해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을 마련했으며 에너지젤, 단백질 음료, 무릎보호대 등 관련 상품을 별도 공간에 모아두고 있습니다.
GS25의 신선 강화형 매장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1~2인 가구의 소량·근거리 장보기 수요에 맞춰 신선식품과 식재료, 생필품 구색을 늘린 형태이며 현재 1,000곳이 넘는 점포에서 운영 중입니다.
자료 게시일: 2026년 10월 10일 (한국 시간)
